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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Mt Solitary
2024. 12. 2. 19:31

5일간의 짧은 휴가 그것도 이틀은 비행기 타는데 다 써버린 피곤하다면 피곤할수 있는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월요일을 맞았다.
겨울나라에서 돌아온 이곳의 여름은 생각보다 더 후덥지근한것이 겨울의 청명함을 쬐끔 그리워하게 만든다.
밀도있는 여행이라선지 혼자서 간 여행이라선지 겨우 5일인데 도 이상하게 아주 긴 시간이 흐른것 같다.
시간은 상대적인 개념이 맞는것 같다.
그리고 혼자서 돌아다니는것도 나름 외롭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재미도 있었다.
혼자서 해냈다는 뿌듯함같은 느낌을 가졌다면 과장일까?
시간이 지나면 또 힘들어지고 탈출구를 찾고 싶을것이 뻔하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의 일상은 견딜만한 괜찮은 하루였다.
내일도 힘을 내자…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