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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대한 결심 2025년에는 좀더 마음이 편해 지고 싶다.2025년에는 좀더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나를 포함해서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심지어나와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도!!!2025년에도 건강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고 싶다.2025년에는 마음의 양식을 쌓기위해 노력하고 싶다.2025년도에는 새로운 변화에 항상 열린마음이고 싶다. 2024. 12. 27.
피곤한 잠에서 깨어 아래층으로 내려왔다.어제 일기예보를 확인할땐 비 소식이 있다가 다시 맑은날로 바꼈었는데 바깥이 까맣다.해가 자취를 감추고 짙은 회색하늘아래 바람이 엄청 불고 있다.다시 일기예보를 보니 비소식으로 바꼈다.날이 안좋으니 기분도 약간 처지고 몸은 더더욱 찌뿌둥하다.이제 남편과 나도 더이상 젊은이가 아니라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닫고 있다.지난 주 토요일에 아키아를 방문해 안락의자와 커피테이블 그리고 작은 서랍장등을 샀다.그리고 샐러드 보울과 이것 저것 작은 물품들을 샀다.그런다음 일요일에 재방문해 맘에 안드는 물건은 반품하고 추가로 구매할것도 하고 집으로 왔는데 연 이틀 오랜 시간 그곳에서 돌아다닌것이 그렇게 피곤한일인지 몰랐다.게다가 남편의 경우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이틀 오후를 조립하느라 .. 2024. 12. 27.
Wallaby and Eagle 며칠째 새벽 3시에 잠이 깬다.이유가 무엇인지 살짝 궁금해진다.아마도 육체는 적당히 피로해야 잘 자는데 무언가 균형이 깨어진 것이 틀림없다.오늘도 새벽 3시경에 잠이 깨서 다시 잠이 들려고 노력하다 눈을 뜨니 6시가 넘었다.급히 준비를 해서 6시 40분경 집을 나섰고 늘 뛰는 국립공원 코스에서 남편과 5킬로를 느린 속도로 뛰고 왔다.주차하면서 보니 차가 거의 없어서 오늘은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웬걸 꽤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사이클링을 한다.처음 1킬로 지점을 지났을 때인가 앞쪽에 작은 아기 왈라비가 길 한편에 엉거주춤 서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우리가 왈라비 쪽으로 가까이 가는 도중 갑자기 양 날개가 펼치기 전에도 벌써 심상치 않게 보이는 새가(독수리였다) 왈라비 쪽으로 가.. 2024. 12. 26.
Christmas Lunch 그러고 보니… 어제오늘 ‘너무‘ eerily 조용하다라고 느꼈다.물론 나에겐 조용하다 가 평화롭다와 거의 같은 의미인 사람인데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제는 크리스마스이브 오늘은 크리스마스날이라 평소와 다른 날이라서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어제는 2024년도의 마지막 출근날이었는데 건물안의 모든 사람들이 일과를 일찍 마쳐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져 조용하다 못해 무서울 지경이었다.텅빈 커다란 빌딩안에 오후 5시까지 나 혼자 정상근무를 하고 있으니 정말 이상하게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오늘은 동생과 조카가 점심을 먹으러 와서 오후 늦게까지 머물다 갔는데도 마음이 약간 허전한 이유는…아마 Suze가 뉴욕에 있어서 그런가?이런 생각이 들었다.Suze도 우리랑 점심.. 2024. 12. 25.